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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차전지 산업 주도 인재 양성으로 소재·부품·장비 글로벌 시장 선도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3-12-26 조회수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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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산업맞춤형 전문기술인력양성사업으로 진행된 이차전지 분야 충북특화단지 재직자 1단계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교육생들은 이차전지 제조공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접적 실습교육으로 기업 현장의 업무능력 향상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차전지 분야 충북 특화단지 재직자 전문인력양성 사업’은 지역 혁신기관인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과 쉐메카가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도내 이차전지 전후방 사업을 하는 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2022년 4월 1일 시작해 2025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초급중급고급의 3-STEP 제조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현장실무 중심의 이차전지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해 문재해결 중심형(SB-PBL) 특화교육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 도내 이차전지 84개 기업 재직자 248명을 대상으로 올 12월 1단계 교육을 마쳤다. 쉐메카 현장에서 파우치셀, 코인셀, 단판셀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제조함으로써 전체를 이해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론과 실무 교육이 함께 진행됨으로써 핵심 인재 역량 강화에 실제적 역할을 해낸 셈이다.

전문 교수진을 통한 이론교육과 고급관리자로 구성된 실무교육 학습을 통한 문제해결 지원으로 자기주도적 학습 환경을 배가시켰다.

△리튬 이온전지 제조 공정과 평가 방법 △극판 공정 조립공정 실습 △평가공정 실습 △이차전 기본 이론 파악하기 △전기차의 가능성과 배터리산업의 미래 △사용 후 EV배터리 REUSE 저장장치 제작 △배터리 화재와 안전·진압방법 △BMS기초 프로그래밍 △리튬이온배터리 셀 밸런싱 △리튬이온배터리 고장진단 △리튬이온배터리 SOC·SOH 등의 수업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A연구소 이진솔 주임연구원은 “조별로 만든 셀(전지)의 충·방전 특성 평가를 통해 샘플들을 분석하면서 문제점이나 각각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며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충북 도내의 기업과 이차전지 분야 재직자들의 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가 주어져 업무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B사 손재구 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이차전지 제조공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으며 이차전지 배터리 4대 핵심 소재에 대해서 충분히 숙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차전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더욱 성장하고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C사 김민수 소장은 “교육 과정에서 받은 핵심 소재를 본사 소재개발 핵심공정에 적용함으로써 시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투자유치를 진행하고 있어 회사 성장에 큰 영향을 줬다”며 감사했다.

2024년 추진하는 초·중·고급 과정 교육은 50개 기업 130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해 8건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이나 재직자는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홈페이지(Pms.ce.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문의 ☎043-877-7803

출처 : 동양일보(http://www.d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33752)